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무브먼트랩 MOVEMENT LAB 플래그쉽 스토어 :: 'REFLECTION; Reference' 세 번째 시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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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무브먼트랩 MOVEMENT LAB 플래그쉽 스토어 :: 'REFLECTION; Reference' 세 번째 시즌 전시

by MIVERSE 2021.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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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달맞이길 무브먼트랩 MOVEMENT LAB 플래그쉽 스토어 :: 'REFLECTION; Reference' 세 번째 시즌 전시

 

 

 

 

 

무브먼트랩, 취향이 깃든 공간을 만들어 가는 즐거움


리빙 스타일 큐레이션 스토어

Open_11:30 / Close_19:00
Monday_Off

 

T. 1644 2709

부산시 해운대구 달맞이길 65번길 148

 

 

"

《REFLECTION; Reference》

이사를 하거나 혹은 인테리어를 해야 할 때,
우리는 일생 중 그렇게 많지 않은 순간에만 문득
생활하는 공간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됩니다.

공간을 갑자기 바꿔야 할 때, 그 짧은 시간동안
밤새 인스타 피드를 통해 예쁜 인테리어 사진을
찾아다닌 경험이 다들 한번쯤은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평소에 관심을 두거나,
직접 경험하기 쉽지 않으니 짧은 시간 동안 내가
좋아하는 것을 느끼고 찾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공간을 바꿀 일이 없어도 본인의 취향을
찾기 위해 문득 편하게 들를 수 있는 곳을 생각했습니다.

적어도 6개월에 한번은 공간에 새로운 컨셉과 취향을
소개하고, 고객들이 공간을 바꿀 일이 없어도 커피 마시러,
전시를 보러 들를 수 있는 리빙 편집샵이 되길 바랬습니다.

단순히 제품의 Look을 넘어 그 제품을 만든 브랜드가
갖고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길 바랬습니다.

"

비대면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공간 안에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는 'QR코드'를 이용하여 도슨트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층 별로 전시 관람 음성 설명을 청취할 수 있고, 자세한 설명을 원할 시 직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끼와 돌과 나무와 도자기와 한지 등 자연 소재들이 하나 둘 모여 만들어 내는 분위기와 포스는 강렬했다.

작지만 강한 것들.

벽 곳곳에 호출 버튼이 있다. 제품 설명이 필요할 때 사용하면 된다.

애정하는 취프로젝트의 제품.

"

다수가 모여 다름을 선보이는
‘ordinary people in there’ 팀에서 브랜딩하는
‘오디너리.핏’은 매력적인 커피와 음료는 물론,
대표메뉴 잠봉뵈르와 함께
‘체리 브리’ ‘트러플 에그’ ‘단호박 고구마 수프’ 까지
제대로 된 하지만 조금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는
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

오디너리핏 카페 카운터에 디피해놓은 판매하는 차의 재료들. 차 브랜드는 큐레이션하는 서오 Suh O의 제품.

Rose

지친 위를 건강하게 달래주어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차.

 

Wild Mint

좋지 않은 것을 비워내고 그로인해 느낄 수 있는 허함을 충족시키는 차.

 

메밀

마음의 안정과 질 좋은 수면을 돕는 차.

한지는 다 너무 아름답다. 검은 색도 흰 색도 찢어져도 구겨져도 아름다운 한지.

험난한 지형으로 길고양이들이 지나다니는지, 창 밖에 고양이집을 마련해뒀다.

언뜻보기에 어설퍼 보이지만 고양이를 위하는 마음만큼은 진심이고 관심과 정성이 느껴졌다.

아엘 시즌에서 이렇게 다양하게 제품을 출시했는지 몰랐다.

페이퍼 홀더, 시즌 오일, 스프레이, 비누까지 향 라인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매도 할 수 있는 곳이라 편리하다.

같은 결의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아름다운 공간에 아름답게 진열해놓고 큐레이션까지 해주는 무브먼트 랩 정말 잘한다.

아엘 시즌의 향냥. 향을 담은 주머니, 파우치다. 파우치 안에 유리조각같은 오브제에서 향이 나서 고체방향제같은 제품.

아엘은 브랜딩도 마케팅도 패키지도 너무 알맞게 잘 만든다.

한지에 인쇄. 한지 그 자체로도 작품이었다.

서오 Suh-O라는 브랜드의 제품 디스플레이. 오른쪽에 검은 끈의 흰 종이 패키지가 정말 예뻤는데 패키지용은 아니라고 한다.

"

향은 단지 후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기억, 경험, 감정을 위한 것입니다.

행복했던 날의 향을 기억하며
추억을 떠올리기도 하고
무미건조한 일상에 향으로
새로운 활력을 얻기도 합니다.

어스름한 새벽녘을 거닐던 과수원의 길에
탐스럽게 맺힌 과일의 향

비가 그친 뒤 마주한 숲에서
젖은 땅 위로 느껴지는 짙은 풀의 향

나른한 오후 스팀밀크와 함께 퍼지는 싱그러운
홍차의 향까지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경이로운 향을 상상해보세요.

"

서오의 차 제품 3종

《부산 플래그쉽 스토어 2F》

무브먼트랩 부산 플래그십 스토어 2층에는
메인 전시 공간인 호라이즌 부스에 웬아이워즈영, 
호랑, 올피움, 무자기, 스튜디오 콩떼, 디스틸의 
'리플렉션;레퍼런스'를 해석한 전시가 진행되었다. 

이어지는 홀에는 폴인과 by최민석의 협업 제품, 
by 최민석의 시즌 에디션, 미콘과 데이드리머, 
오블리크 테이블, 쿤스트 호이테와 서오 그리고 
잭슨 카멜레온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었다.

오디너리핏 쿠키 맛있다길래 두 가지 맛 포장했어요. 두툼하고 적당히 촉촉한 쿠키였어요.

디스틸 스프레이 제품들 다 맡아보고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품.

Green Leaves.

" 비가 그친 뒤 마주한 숲.

젖은 땅 위로 느껴지는 짙은 풀의 향기.

패출리의 쌉싸름한 흙의 여운 "

Green Leaf, Green Apple, Cypress, Cedarwood, Patchouli

지나가다 발견한 해운대 달맞이 고개와 관련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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