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경희궁길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The Untitled Void) :: 이강욱 개인전 Lee kangwook Solo Exhibition '변화하는 색(Shifting Colors)'
The Untitled Void / Cafe
@theuntitledvoid.com
3-5, Gyeonghuigung 3 gil, Jongno-gu, Seoul, South Korea
www.theuntitledvoid.com
이강욱 개인전 《변화하는 색 Shifting Colors》
@leekangwook_art
전시 《변화하는 색 Shifting Colors》는 미시와 거시 세계를 아우르는 가상 공간을 그려낸
<보이지 않는 공간(Invisible Space-image)> 연작 그리고 회화의 본질적 요소 중 하나인 색과
그 구현을 중심으로 작가로서의 미적 행위성을 평면 위에서 극대화하는 <제스처(The Gesture)>
연작 등을 포함하여, 총 6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 2021. 10. 21 - 2021. 11. 17
장소 : The Untitled Void / The Untitled Cafe
시간 : 10:00am - 06:00pm / 11:00am - 09:00pm
휴관 : 매주 월요일 Monday Closed / Open everday
- 작품 관련 문의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
-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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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공간(Invisible Space-image)> 연작은 미시계의 공간,
다시 말해 세포나 미립자로 이루어진 아주 작은 세계의 관한 탐구를 기반으로 하는 작업으로,
작가는 미시 세계에 주목하면서도 그것의 공간도 특정한 기준에 따라
상대적으로 큰 거시 세계의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음을 상기한다.
이처럼 작가는 상상의 공간과 세계관을 향한 관점의 차이에 의해 달라지는
역설적인 가상 공간을 작업의 미적 연구를 모티브로 끌어들이는데,
최근의 작품들은 기하학적 형상과 함께 서로 다른 다양한 색채들의 구성을 강조하며
이를 구현하는 작가의 신체적 제스처를 중요하게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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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는 회화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컬러(color)’에 대한 실험 작업들을 선보인다.
작가는 수많은 인간의 감정들을 대변하는 변화무쌍한 색의 스펙트럼을 평면 위에 펼친다.
그리고 보는 사람의 감정에 따라 다르게 감각되는 색이나 환경에 따라 상호적인 뉘앙스를 발산하는 색 등,
작가는 그와 같이 컬러를 수만개의 톤(tone)으로 해석하면서 흰 캔버스 배경 위에 새로운 차원의 공간을 창출하고자 한다.
<제스처(The Gesture)> 연작은 이렇듯 회화의 기본 요소들(Elements)을
본인의 역설적 공간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이자 목표로 활용한다.
작가는 수 겹의 컬러 톤 레이어를 캔버스 안 쪽의 세계이자 백색의 공간 위에 구축함으로써
2차원의 평면 공간을 삼차원의 무한한 거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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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의 연작들을 통해 작가는 본 전시에서 그의 작품을 마주하게 될 많은 이들이
‘내 안의 우주’와 ‘우주 속의 우리’를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를 희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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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전시장에서 오른쪽으로 나오면 엘리베이터가 있다.
4층으로 올라가면 카페가 있다.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 전시를 할 때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 카페에도 전시된다.
카페는 전시의 연장선 같은 공간.
밖으로 나와 이런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루프탑이 있다.
종로구 도시 뷰를 사방으로 마주할 수 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맑은 날씨에 가면 최고의 경험이 될 듯.
햇빛이 강하니 등을 지고 앉거나 그늘을 찾게 된다.
루프탑 좌석 벤치, 썬베드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 / 디 언타이틀드 카페 건물 입구 대문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 가는 길, 동네의 장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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