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 트렌드 페어 2021 Craft Trend Fair 2021 :: 형형색색(形形色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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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트렌드 페어 2021 Craft Trend Fair 2021 :: 형형색색(形形色色)

by MIVERSE 2022.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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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트렌드 페어 2021 Craft Trend Fair 2021 :: 형형색색(形形色色)

 

 

2021 공예 트렌드 페어

Craft Trend Fair 2021

 

2021.11.19 - 2021.11.21

 

10:00 - 19:00

 

코엑스 C홀

 

입장료 10,000원

 

중앙홀 전경

백지원 : 종이의 정원

모티브가 된 양천팔경첩 속 자연

 

K-마에스트로

 

<K-마에스트로>관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국립국악원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K-문화의 위상에 발맞추어

국악무대의 영역을 더욱 확장하고자

무형의 예술인 전통음악과 유형의 예술인 공예를 융합한 무대를 선보였다.

 

서민 삶의 희로애락에서부터

선비들의 풍류 정신에 이르기까지

천년을 이어 온 우리의 소리가

일상문화가 담긴 생활공예, 품격 있는 예술공예와 함께

세계의 마당으로 나아가는 첫 시도.

 

해학과 풍자로 서민들의 삶을 그려낸 판소리,

은유와 상징이 가득한 시조로 풍류를 즐기는 가곡,

긴장과 이완의 멋이 교차하는 산조.

세 가지 국악 장르를 경험적 공예로 펼쳐낸

전통예술의 깊이와 예술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공간.

화연

판소리 | 생활 속의 공예

 

꽃마다 자신의 꼴과 향기를 지니고 피어나 힘껏 만개하였다가 주어진 시간이 다하면 지듯이 우리의 인생도 그러하다.

다양한 인생살이를 각기 다른 형태로 엮어지고 풀어지는 매듭을 통하여 표현하고, 안갯속 모호한 삶의 언덕에

바람이 스미는듯한 풍경을 연출하였다. 소리꾼의 소리와 빛의 변화를 통해 인생의 희로애락을 표현한다.

풍류

가곡 | 풍류정신과 공예

 

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중정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선비정신을 공간과 공예에 담고자

옻칠을 입혀 만든 달로 산수를 담고 대나무를 휘어서 물결을 표현했다.

조명이 점차 어두워지면 커다란 달이 휘영청 떠오른 장면으로 분위기가 전환되고,

정자에 앉아 예인들의 노래와 연주를 즐기는 선비들의 시선으로 공간을 경험하게 된다.

파동

산조 | 허튼가락, 허튼공예

 

산조는 '허튼가락'이라는 뜻 그대로 탈격의 미, 불균형 속 균형, 비대칭과 비정형의 아름다움,

다양한 장단과 가락의 모임과 흩어짐, 질서와 무질서의 경계와 조화를 넘나드는 그야말로

자유로우면서도 구조적인 근사한 음악. 가야금과 장구를 큰 그릇 안에 담는 상상 속에

씨실 날실이 엮인듯한 구김 있는 패턴으로 공간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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